“일부 배달 대행기사가 하고 있는 꼼수”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요즘 배달대행 사이에서 성행하고 있는 꼼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 A씨는 “요즘 시민들이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사진을 촬영해 신고하자 대부분 배달대행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꼼수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글에 따르면 일부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오토바이 번호판에 오일류를 도포해 먼지가 쌓이도록 한다. 또한 일명 ‘순대’라 부르는 검은색 줄을 달고 번호판 일부를 가리기도 한다.
심지어 번호판을 아예 접고 다니거나 번호판에 LED 부착물을 달아 촬영을 해도 번호판 식별이 안 되도록 한다는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양심없다”, “저렇게 가리고 다니는 것 자체가 불법인데”, “요즘 오토바이 신호위반 정말 심각함”, “얼른 다 단속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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