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이건희 별세 후 30배 오른 가격으로 중고거래 되고 있다는 물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면서 상품의 가격 30배나 올른 책 있음 ㅁㅊ…”이라며 글을 올렸다.
1997년 이건희 회장은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라는 책을 발간했고, 해당 책은 그가 과거에 쓴 유일한 에세이집인데 해당 책의 판매가는 6500원인데 현재는 품절 및 절판이 됐고 갑자기 가격이 급등했다.
23년이 지나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자 해당 도서에 관한 관심이 급증해서 중고 가격이 평균 20만원 이상으로 치솟은 것이다.
지난 29일 오후 기준, 중고도서 시장에 올라온 해당 도서의 금액은 10~20만원 대였다.
그중에서도 ‘초판 1쇄본’은 희귀성·소장가치가 높아 50만원 대의 금액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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