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0표 탈락자가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는 버터와 센터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둘은 프라이머리의 ‘자니’를 선곡하며 부드럽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우선 ‘버터’의 나레이션으로 노래가 시작됐다.
이어 ‘센터’가 도입부로 노래를 이어 불렀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센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가수네”라고 추측했을 정도였다.
이후 무난하게 노래가 진행 되었다.
그리고 대결 결과 1라운드의 승자는 버터였다.
버터는 21표 전부를 싹쓸이 하며, 복면가왕 최초로 21: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반면 센터는 처음으로 0표를 받은 주인공이 됐다.
센터는 이후 나윤권의 ‘기대’로 다시 무대에 올라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래퍼 ‘PH-1’이었다.
MC 김성주는 “제가 투표한 건 아니지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PH-1은 “(0표지만) 괜찮다. 결과를 기대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다”고 덤덤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래퍼이다 보니 발라드를 불러볼 기회가 없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PH-1의 복면가왕 무대는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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