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강아지의 반응이 재조명 되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콘센트에 오줌 눴다가 집 태워먹은 댕댕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맑은 강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보이던 녀석은, 이내 표정이 변한다.
콘셉트에 오줌을 눴다가 그만 불이 났기 때문이다.
시커멓게 타버린 기둥을 보면 당시의 화재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강아지의 모습이 달라졌다.
온몸에 시커먼 재를 뒤집어 쓰고는, 한층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있다.
누가봐도 놀란 모습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안 다쳐서 다행이네”, “눈가 촉촉해서 안쓰러운데 귀엽다. 풀 죽은게 다 보이네”, “저 정도로 까매졌으면 호흡기 검사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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