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워크맨’이 공개한 경찰 직업 편에서 부적절한 자막이 등장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을 소위 ‘짭새’라고 비하했다는 논란이다.
문제의 경찰 편에서 방송인 장성규가 순찰을 돌며 시민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한 여성이 남편의 직장 “바로 뒤에 지구대가 있다”는 발언을 하자 남편의 머리 위로 ‘jjob세권’이란 자막을 내보낸 것이다.
누리꾼들은 경찰을 비하하는 의미인 ‘짭새’란 단어를 자막으로 사용한 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워크맨’ 웃음 코드 특성상 통용될 수 있는 표현이었다고 옹호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워크맨 도대체 왜 이런가”, “허걱쓰 실망이다 또..”, “이정도 표현이면 좀 할 수 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워크맨’은 지난 3월에도 일명 ‘일베’ 의혹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