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한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논란이 됐다.
피해 여성은 다름아닌 초등학교 교사였으며, 당시 방학 시기였다고 한다.
피해 여성인 A교사는 “회의하다가 저만 혼자 화장실에 오는 상황이었어요. 개학 전날이라 학생도 없었어요. 화장실 들어갔는데 옆에서 덜컹 소리가 났어요. 볼일 보는데 한 번 더 인기척이 나더라고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불안감이 엄습해왔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길래 화장실 밑을 쳐다봤는데, 화장실 옆칸 밑부분에는 충격적이게도 사람 발과 핸드폰 절반 정도가 보였다고 한다.
A교사는 바로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지만 범인은 그 사이 현장을 도망간 상태였다.
사건 이후 충격을 받은 A교사는 정신과를 다니게 됐다.
범인은 다행히도 3일만에 검거됐고 범인이 더욱 충격적이다.
화장실에 몰래 숨어서 불법으로 몰.래카메라를 찍던 범인은 바로 해당 학교에서 졸업했던 14살 학생이었다.
이에 해당 범인을 체포하고 핸드폰을 압수한 후, 조사하던 중 다른 피해자 2명의 불법 촬영물도 발견돼, 더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또 이것도 촉법소년이냐..?” “와 진짜 소름돋는다 자신의 선생님을..?” “털도 안난 새X가 뭘 안다고 감빵보내라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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