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랑 ‘피겨 퀸’ 김연아의 신혼집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김연아는 훈남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 가운데 신혼집으로 한강이 보이는 70평대 빌라를 낙점했다고 해 놀라움을 주고 있으며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의 신혼집은 서울 흑석동에 소재한 마크힐스이다.
흑석동 마크힐스, 장동건·고소영 부부 신혼집으로 유명세…최근 실거거래가 43억원
마크힐스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 유명세를 알린 곳이다. 배우 현빈도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빅뱅 멤버 대성, 걸그룹 fx 출신 정수정(크리스탈)도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해당 빌라는 2011년 12월 김연아가 2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244㎡ 기준 43억원이며 최근 매매호가는 85억원 안팎이다.
마크힐스는 강변 언덕에 위치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총 18세대, 모두 74평형이며 ‘237㎡’, ‘244A㎡’, ‘244B㎡’ 3가지 전용면적 형태다. 구조는 방 4개, 화장실 3개 구성이라고 한다.
평소 김연아의 거주지…고우림과 결혼 준비하던 중 신혼집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여
빌라는 앞서 김연아의 평소 거주지로 사용돼 왔다. 고우림과 결혼을 준비하던 중 신혼집으로 마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으며 성대한 신혼집으로 완성돼있다고 하며 단지 동쪽으로 강남, 서쪽으로 여의도, 북쪽으로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 교통 요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집 내부에서 바로 한강을 볼 수 있는 ‘한강 조망권’이 많은 셀럽들의 로망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고우림과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형태로 진행된다. 이중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5세 연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7년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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