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쏘아올린 미사일
북한이 9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뜻밖의 이득을 가지고 와 화제이다.
지난 9일 합동참모본부는 군이 미사일 발사 장소, 속도,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중이던 지난 2∼5일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것에 이어 나흘 만이다.
계속된 도발에 한반도를 더불어 외신에서도 북한의 도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해의 이름이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뜻밖의 동해 홍보가 됐다.
주요 외신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보도하며 동해(East Sea)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일부 일본인 독자들이 동해가 아닌 ‘Sea of Japan’이라고 주장했지만 한반도 정세를 다루는 기사인 만큼 대부분 동해란 표현은 수정되지 않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긴데 안 웃기네”, “묘하네”, “아무래도 북한이 일본해에 미사일 쐈다고 하면 일 커지는 느낌이긴 하네”, “엉뚱한 효과…”, “웃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oint 207 | 1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