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졸음운전’ 등으로 논란을 모았던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방송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룸메이트’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 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출연자의 욕설과 졸음운전 장면을 편집없이 내보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모델 박민우는 직접 캠핑카 운전을 했다. 다른 출연진들은 조수석과 뒷자석에 앉아 있는 상황. 서강준은 피곤해 보이는 그를 위해 대신 운전을 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그는 졸음을 참지 못했고, 차는 가드레일 쪽으로 기울었다. 이에 서강준은 박민우의 팔을 잡았고, 정신을 차린 그는 핸들을 바로잡았다.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다.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큰일날뻔했다”, “그 정도로 피곤하면 운전대 잡는다고 말 하면 안되지”, “선글라스 벗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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