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 씨와 보광창업투자 장남 홍정환 씨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19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장녀 서민정 씨와 보광창업투자 회장 장남 홍정환 씨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와 직계 가족, 신랑 신부 지인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축가는 가수 크러쉬가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6월 약혼식을 올렸다.
한편 1991년생인 서민정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지난 2017년 아모레퍼시픽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같은 해 퇴사해 중국 창장상학원 MBA 과정을 수료한 후 지난 2019년 뷰티영업 전략팀 과장직급으로 복귀했다.
서민정 씨는 아모레퍼시픽그룹 2대 주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홍정환 씨는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 심사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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