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애낳고 뚱녀된 마누라 정말 싫다’ 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글쓴이는 “정확히 아이 낳고 5년 하고 10개월 지남임신전 50정도 하던 몸무게가 출산 직전 +-70까지 가더니 지금은 75도 넘는거 같음와아 진짜 둘째 가지고 싶은 맘도 안생김 같이 잠자리 가질 맘이 안드니 이거 원” 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임신으로 인해 살이 찐 아내를 원망하고 분노해 하는 글의 내용이다.
본문은 연속해서 추가글을 작성하였고 그 내용의 일부를 살펴 보면 “너네들이 뚱 뚱띠 개뚱띠 개뚱돼지가 된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야 이 뚱들아 제발 탓좀 하지말어라”, “자꾸만 말 말투 막말 가지고 뭐라하는데 내가 내 돼지마눌한테 여기 글처럼 막말 하겠니?????? 그래 내가 찌질해서 대놓고 못하고 여기다 화풀이 하는건 알겠느데너네 뚱띠들 디게 웃기는거는 알지??” 등 뚱뚱한 여자를 비하하는 듯한 글이 전체 내용을 차지 하고 있었다.point 219 | 1
글쓴이는 자영업이라 오후 1-2시에 나가 저녁에 들왔다 다시 밤 12시에 나가고 새벽 1-2시에 들어오는 사람이라고 한다.
해당 게시글을 보고 많은 누리꾼들이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진짜 말투 천박하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따지면 니가 김희선같은 연예인이나 돈 많은 여자랑 결혼할 능력이 안돼서 니 부인이랑 결혼해놓고 왜ㅈㄹ?”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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