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사고
뉴스 리포터가 피서 소식을 전하다 청계천에 빠지는 돌발 사고가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스 방송사고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청계천 앞에서 현장 리포팅을 한 리포터는 청계천 주변을 걸으며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민들은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의 무더위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가 청계천 물에 손을 담그며 “전문가들은 실제로 물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약 3도간의…”라고 말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물에 빠져버렸다.
카메라에는 미끄러져 물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 스태프가 돌발 상황에 놀랐는지 화면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후 카메라는 청계천 다리를 비췄다.
급히 일어난 리포터는 물에 셔츠와 바지가 몽땅 젖은 모습으 “약… 9시 뉴스 문상입니다”라며 급히 리포팅을 마무리 했다.
사실 해당 영상은 ‘빠더너스’ 크루의 유튜버 문상훈으로 그는 다양한 콘셉트를 현실감 넘치게 연기하며 인기를 끈 유튜버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깜짝아 진짠 줄”, “진짜 대박이네”, “이메일 주소 보고 뿜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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