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2기에 출연했지만 고혈압 등으로 퇴교한 트위치 스트리머 머독의 후기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머독은 자신의 유튜브에 “가짜사나이2 퇴교자들 속출한 이유와 영상에 담기지 않았던, 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라는 가짜사나이 2기 후기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머독은 가짜사나이 2기 2화 영상을 시청자들과 함께 보며 훈련을 받으며 느낀 감정 등을 말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종을 치고 퇴교하는 장면이 나오자 머독은 당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하며 퇴교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종을 치니까 모든 긴장이 풀리면서 모든 부위가 아팠다. 이때부터 무릎이 너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괜찮아졌다. 자갈밭에 크게 구르면서 무릎이 갈렸었다”며 딱지가 생긴 자신의 무릎을 카메라로 비췄다.
상처가 흉하다며 공개를 꺼리던 그는 시청자들의 부탁에 무릎에 큰 상처가 나 있는 사진을 화면에 공개했다.
그러면서 머독은 “저는 나약하니까 티를 내는 거지, 다들 티를 안 낸다. 동기들 모두 힘들고 다쳤을 것이다.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동기들을 칭찬했다.
머독의 후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수고했다. 더 다치기 전에 그만둔 게 현명했다”, “그런 몸 상태로 버틴게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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