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국적 방송인 샘 오취리 근황이 전해졌다고.
샘 오취리는 월드컵 가나전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고 한다.
샘 오취리가 27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물을 올렸다고 하며 샘 오취리가 본인의 조국인 가나와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올린 내용이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샘 오취리의 해당 게시물에는 한글로 딱 15글자가 적혀 있었다. 그는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샘 오취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언급한 것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네티즌들은 의미심장한 내용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인의 조국인 가나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일각에서 나오기도 했다. 가나는 한국에 비해 전력상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며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가나가 61위, 한국은 28위다.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28일 가나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승리의 여신이 한국과 가나 중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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