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가 일부 학부모들의 도 넘은 행동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요즘 초등학교 교사들의 고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 A씨는 “정말 미치겠다”며 “제주도로 2박 3일 수학여행 왔는데 여기까지 따라온 학부모가 6명이다”고 말했다.point 159 |
이어 “제일 마지막 반이라 늦게 출발하는데 뒤에 보면 버스를 따라오는 차가 보인다”고 토로했다.point 54 | 1
심지어 식당에서 아이 개인 도시락을 주거나 같은 숙소를 예약해 여행객인 척 어슬렁거리고 주차장에서 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애가 사람 많은 곳에서 옷 못갈아입으니까 본인 방으로 보내 달라는 학부모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럴거면 학교는 왜 보내 집에서 다 해주지”, “한명도 아니고 6명이라니”, “아니 왜 저래”, “나중에 애들 신혼여행도 따라가겠다”, “요즘 갈수록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학부모가 많아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2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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