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먹방’ .
하지만 ‘개 먹방’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중국에서는 ‘먹방’이 제한되자 사람이 아닌 강아지에게 먹방을 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먹방에 동원되는 강아지들은 매운 고추를 먹는 등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
지난 18일 영국 일간 ‘메트로(Metro)에는 저먼 셰퍼드 강아지가 말린 고추를 먹는 영상이 전해졌는데 이는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유행하고 있는 ‘개 먹방’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는 빨간 고추를 억지로 먹는 셰퍼드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매운 음식을 억지로 먹은 셰퍼드는 눈이 충혈돼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먹방을 멈추면 혼이 날까 두려워하며 계속해서 고추를 먹는 강아지를 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100여 가지의 간식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개에게 먹이거나 입속에서 톡톡 터지는 과자를 개의 입에 들이붓고는 입을 벌리지 못하게 하는 영상도 있다.
이를 올린 주인들은 학대를 하면서도 태연한 표정을 지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미친 새X들이 돈벌려고 환장했네”,”진짜 말 못하는 동물들한테 뭐하는짓이냐”,”아 진짜 학대하는 새X 개패고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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