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무슨 일이야??.
한 게임회사로부터 ‘AV 배우와의 동거’를 경품으로 받은 10대 소년이 화제가 됐다.
과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에 사는 16살의 소년 루슬란 쉐드린이 모스크바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한 달간 AV 여배우와 동거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컴퓨터 게임을 위한 가상무기를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10만 번째 방문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우연히 사이트를 방문한 16살 루슬란이 10만 번째 방문자가 됐고 루슬란은 “믿기지 않았다”며 “너무나 행복해 친구들에게 자랑했고 모두들 나를 부러워했다”며 당첨을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당연히 가족들의 반응은 탐탁치 않았다.
특히 루슬란의 엄마는 “어떤 대회가 16살짜리 남자아이에게 그런 선물을 줄 생각을 하느냐”며 “학교도 가야하고 시험도 봐야하는 어린 학생일뿐”이라며 경품 대신 돈으로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사실상 이 경품대회의 규칙에 따르면 루슬란의 공식적인 대리인인 아버지에게 경품을 양도할 수 있지만 이건 정말 대참사가 될 수 있기에 막아야만 한다.
한편, 루슬란과 함께 살게 된 여배우 마카로바는 “16세면 독립해서 살기에 충분한 나이”라며 “곧 모스크바로 가 소년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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