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보’가 추석 연휴 첫날인 전날(9월3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추석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담보’는 오전 7시 기준 전날 관객 9만7719명으로 차트 1위에 올랐다. 하루 전인 개봉일보다 3만109명의 관객이 늘었다.
따뜻한 가족 영화 ‘담보’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아역 박소이가 주연인 작품이다.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국제시장’ 제작진이 연출을 맡았다.
실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반영한 CGV골든 에그 지수는 전날보다 1%p 오른 96%를 기록했고 메가박스 평점은 10점 만점에 9.1점, 롯데시네마에선 8.8점을 기록했다.
한편 영화 ‘담보’는 지난달 29일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통해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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