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스타일리스트가 비판받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로 선정했다.
공개된 온라인 표지에는 양복을 차려 입고 포즈를 취하는 일곱 멤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사진이 공개된 직후 방탄소년단의 메인 스타일리스트가 팬들의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스타일리스트의 개인 SNS에는 1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가장 주된 이유는 멤버 진의 의상 때문이다.
진은 사이즈가 맞지 않는 옷과, 무엇보다 다림질조차 되지 않은 의상을 입고 있다.
또한 지민과 뷔가 신고 있는 신발도 문제가 됐다.
사이즈가 너무나도 헐렁해 잘못 걸으면 위험해 보이기까지 한다.
한 방탄소년단 팬은 “이번 타임지로 도화선이 된거다. 그동안 팬들이 코디에 불만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심하길래 궁금해서 봤더니 진짜 심하긴 하다”, “다림질은 좀 해주지”, “그동안 얼굴 보느라 몰랐는데 이상하긴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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