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MBC ‘실화탐사대’에 방영된 모두의 분노를 일으킨 친족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추악한 행동이 또 밝혀졌다.
가해자 A씨는 재혼으로 가족이 된 의붓 작은딸이 10살이었을 때 성추행을 했고, 12살 때부터 고2가 된 최근까지도 성폭행을 했다.
그는 “일주일에 세번 쉬는 주 없음”, “먼저 원할시 2회 인정” 등 딸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노골적인 협박성 메세지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범행을 할 때마다 하트 표시로 달력에 기록까지 남겨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결국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큰딸이 새엄마인 B씨에게 사실을 알려 A씨는 구속되었다.
하지만 A씨는 아내인 B씨와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한없이 뻔뻔한 행태를 보이며, 고소를 취하해 감옥에서 빼내달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더욱 소름끼치는 점은 가족들에게 범행이 발각된 직후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상태 메세지를 “싫다… 모든 게…”, “행복하고 달콤한 꿈을 꾼 걸까요?”라고 수정했다는 것이다.
어린 아이에게 끔찍한 상처를 줘 놓고선, 이를 ‘행복하고 달콤한 꿈’이라 칭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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