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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별 준비 마친..새끼 낳으러 중국 가야 하는 에버랜드 마스코트 판다 ‘푸바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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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에버랜드에 사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자이언트 판다’ 커플,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자연 번식에 처음으로 성공해 현재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가 된 ‘푸바오’를 낳았다.

Instagram ‘witheverland’

그동안 푸바오는 강철원 사육사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왔지만 최근 두 번의 ‘이별’을 경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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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푸바오는 엄마 품을 떠나 독립했는데, 판다는 짝짓기 시기에 암수 구분 없이 서로 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단독 사육을 원칙으로 한다.

Instagram ‘witheverland’

어미 판다는 아기 판다가 단독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만 함께 살게 되기 때문에 푸바오 역시 엄마 품을 떠나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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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마지막 날까지도 푸바오는 어미 젖을 찾으며 애교를 부려 많은 이들이 마음 아파했다고 전해졌다.

Instagram ‘witheverland’

푸바오는 지난달 31일 두 번째 이별을 했는데, 바로 녀석이 태어났을 때부터 할아버지를 자처하며 녀석을 살뜰히 돌봐주던 강철원 사육사와의 이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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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푸바오는 완전히 독립하게 되는데, 앞으로는 강철원 사육사의 보살핌 없이 혼자 생활할 예정이다.

Instagram ‘witheverland’

푸바오의 방사장을 찾은 강철원 사육사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녀석의 행복을 빌어줬으며, 많은 이들은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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