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잇몸에서 발견된
31개나 되는 잘린 손톱 조각.
미국의 한 여성이 아들의 잇몸에서 무려 31개의 잘린 손톱 조각을 빼냈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루이지애나에 살고 있는 사라 기드리가 아들의 입 안에서 흰 손톱 조각 31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당시 사라에 따르면 아들 케일이 씹은 껌에 흰색 의물질이 섞여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고 흰색 이물질이 손톱 조각이라는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아들을 눕힌 후, 핀셋으로 입천장과 잇몸, 이 사이의 작은 틈에서 31개의 손톱 조각을 뽑아냈다.사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조심스럽게 아들의 잇몸에서 손톱 조각을 뽑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다른 영상을 보면 그녀가 핀셋으로 아들의 인천장과 맞닿아있는 잇몸과 이 사이에서 계속해서 손톱을 뽑아내는 모습이 있다.
사라는 이 영상에 대해 “나는 케일의 잇몸에서 무언가가 보였고 그걸 핀셋으로 집어 당겼더니, 손톱 조각이 나왔다”며 “손톱조각 4개를 뽑아 낸 후, 다른 잇몸도 살펴봤다. 거기서는 무려 27개의 손톱 조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치과의사도 이 같은 경우는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며 “손톱은 아이의 치아 사이로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으니 절대 아이들이 손톱을 물어뜯게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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