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배역을 위해 10kg이 넘게 찌우는 등 작품을 위해 고생하는 면모가 전해졌다.
김지영은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황미순으로 열연했다.
굿캐스팅은 지난 16일 종영했으며 15회 연속으로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많은 즐거움을 전했다.
김지영이 마튼 황미순은 18년차 주부이자 국정원 국제 대테러 대응팀원이다.
주변 사람들은 황미순을 보험 설계산인 줄 알지만 정부 요원 및 블랙 스파이며 극중 코믹 연기로 감초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김지영은 배역의 캐릭터를 위해 드라마 시작 전 무려 12kg을 찌웠다.
현재는 7kg을 감량했으며 나머지 5kg도 빼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지역은 한 달만에 급격히 7~8kg을 찌웠다고 전했다.
그는 “아침부터 고봉밥에 스테이크를 먹었고, 중간에 바나나, 고구마, 달걀 등을 계속 먹었다. 빼는 것보단 쉽지만, 사육 하듯이 먹으니까 그것도 스트레스 받더라.”라고 했다.
또한 갑자기 살을 찌우게 되면서 무력해지고, 면역체계가 깨져서 하혈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고생했던 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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