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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던 유기견들이 철창에 몸을 딱 붙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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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들이 철창에 몸을 딱 붙이는 이유

유기견 보호소 SNS에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강아지들의 사진이 게시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해당 보호소는 2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으나 현재 지자체의 철거명령을 받은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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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 인스타그램에는 “아지네마을 아이들이 철창에 몸을 붙이는 이유를 알고 계실까요?”라는 문구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자원봉사자를 보자 철장에 몸을 붙인 채로 기다리는 유기견들의 모습이 담겼고 보호소는 유기견들이 사람의 손길을 받기 위해 철장에 몸을 붙이는 것이라고 설명을 전했다.

보호소는 “보면 마음 아픈 아이들 행동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만져달라고 철창에 몸을 붙이는 모습 같다. 버려졌으면서 그렇게 사람이 좋을까 싶어 안쓰러울뿐”이라며 “(사람에게) 쓰다듬을 받고 싶은데 철창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철창 틈으로 만져달라며 몸을 딱 붙이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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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런 아이들을 두고 3개월 안에 철거하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 철거되면 아이들은 갈 곳이 없는데 어떻게 내칠 수 있겠냐”고 답답한 심정을 비쳤다.

보호소 측은 “불법건축물인 상태로 운영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지자체와 협의하며 조율해나가고 싶다”며 “허가를 받고 운영할 수 있게 철거 명령을 취소해주시고,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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