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자신의 방귀를 담은 병을 팔아 일주일에 7만 달러(한화 약 8300만 원)를 벌어들여 화제가 됐던 미국의 여성 인플루언서.
하지만 현재는 심장마비로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자신의 방귀를 병에 담아 팔던 여성 스테파니 매토가 심장마비로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스테파니 매토는 호주 TV 쇼 ’90일의 약혼자’에 출연해 유명해졌고, 자신의 방귀를 담은 병을 팔아 큰 성공을 이뤘는데 이는 유리병에 자신의 방귀를 담아 뚜껑을 담은 후 994달러(한화 약 118만 원)를 받고 팔았다.
스테파니는 늘어나는 주문을 제때 보내기 위해 많은 양의 방귀를 뀌기 위해 주로 콩과 계란을 먹었으며 좀 더 지독한 방귀 냄새를 위해 단백질 쉐이크를 즐겨 마시기 시작했지만 이러한 식습관과 과도하게 방귀를 뀌는 습관에 건강이 나빠졌다.
그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콩, 단백질 머핀, 삶은 달걀, 요거트 등에 있는 성분은 내 장에서 결합돼 속이 부글거리게 하면서 약간의 톡 쏘는 냄새도 만들어낸다”라고 말했다.
결국 최근 심장마비 증상을 겪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사실을 전했는데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의사들의 진단은 스테파니의 내장에 가스가 가득 차 이런 증상을 겪은 것이었으며, 즉시 가스가 많이 배출되는 지금의 식단을 당장 중단할 것을 권고했으며 가스 억제제를 처방했다.
스테파니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 결국 방귀를 파는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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