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삼프터
“이건 더 이상 이어가면 안되는 거겠죠?”라는 글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이다.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과의 만남에서 고민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개팅 삼프터까지 밥 커피 계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최근 소개팅에서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여성과 데이트했다.
외모나 성격은 물론 대화도 잘 통해 소개팅 이후로도 애프터 신청을 했고, 두 번 더 만났다.
총 3번의 만남을 통해 상대방을 향한 감정은 더욱 좋아졌지만 한 가지 걸리는 게 생겨 누리꾼에게 질문을 던졌다.
3번의 만남 동안 그녀가 단 한차례도 계산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식사와 커피를 포함해 총 5번의 결제 기회가 있었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먼저 결제하지 않는 모습에 의심이 들었다.
A씨는 “삼프터 보기 전에 고백하려 했는데 마음 접었다”라며 “대화는 잘 통해서 좋은데 사프터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소개팅이라도 3번 연속은 좀 그렇다”, “커피조차 안 사는 건 매너가 아니다”, “앞으로 매번 밥값 낼 거 아니면 마음 접는 게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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