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에 걸린 운전자가 화제다.
24일 MBC 뉴스투데이에는 밤 10시 이후 음주운전 적발이 속출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지난 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낮아지며 음식점과 주점 영업이 밤 10시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밤 10시 이후에 음주운전도 증가했다고 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에는 교통경찰이 출동해 음주 단속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포르쉐 차량을 몰던 20대 여성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술을 마셨냐”는 질문에 여성은 “조금 마셨다”고 대답했다.
음주 측정을 해보니 혈중알코올농도 0.094%로 면허 취소 수준을 넘은 만취 상태였다.
여성은 “그럼 어떻게 되는 거냐. 면허 취소냐”며 경찰을 붙잡고 토로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는 언제 포르쉐 타보냐”, “저러다 사고 세게 나서 반신불수가 되어야 정신 차리지”, “미친 사람들 많구나. 살인 미수로 감빵에 넣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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