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수리 중이던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 추락으로 20대 여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58분께 북구 관음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지하 4층으로 떨어져 해당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주차타워를 수리하던 중 A씨의 차량이 진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당시 주차관리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사고 관련으로 해당 사건은 대구시경찰청이 넘겨받아 조사하게 되며,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주차장 관리 소홀 등 과실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