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먹방이 화제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소소하게 유행중인 물병 먹방’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물병’ 먹방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이 먹는 물병은 플라스틱 병 대용으로 개발된 친환경 물병 ‘오호(Ooho)’다.
해초에서 추출한 알긴산 나트륨과, 식품첨가제인 젖산 칼슘으로 이루어졌다.
막 안에 물을 넣어 쉽게 집어서 마시도록 제작됐다.
입에서 터뜨려 마시며, 껍질은 버리는 형태다.
껍질은 100% 생분해성 소재라 6주 이내에 분해되어 플라스틱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유튜브에선 이 껍질까지 함께 먹는 먹방이 유행하고 있다.
물 이외에도 주스나 자신이 원하는 액체를 넣기도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거 집에서 만들 수 있어”, “유튜브 보고 왔는데 신기하다. 근데 다들 맛없대. 누가 어항속 물맛 같다고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먹는 물병을 집에서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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