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배우 부부가 한 작품에 출연한다.
6일 YTN Star는 배우 전노민과 김보연이 임성한 작가 신작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을 확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극 중에서 서로 부딪히는 역할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12년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임성한 작가가 쓴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015년 ‘압구정 백야’ 이후 5년 만에 집필한 신작이다. 임성한 작가는 그간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등 독특한 소재와 빠른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TV조선에서 올해 안에 방송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전노민과 김보연을 포함해 이태곤, 성훈, 이민영, 이가령, 전수경 등이 출연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의 할리우드네”, “저세상 쿨함이다”, “춥다 추워”,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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