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호텔방에 몰래 들어가 물건 훔쳐 간 사생팬의 만행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홍콩이코노믹타임즈’는 아이돌이 사용하던 호텔에 침입한 사생팬에 대해 보도했다.
이는 해당 사생팬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의 소지품과 방 사진을 찍어 올려 논란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생팬은 중국 아이돌 ‘TNT’가 묵고 있던 호텔방에 들어갔다.
그는 호텔 침대에 눕거나 먹고 남은 음식을 훔쳐 먹었다.
심지어 아이돌이 사용한 마스크 냄새를 맡으며 “향수 냄새가 남아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에 해당 소속사는 “최근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앞으로는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호텔 CCTV에 찍힌 사생팬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체 왜 저러냐”, “꼭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