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태국의 길거리 사진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에는 길거리 한복판에 시체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A씨는 “태국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태국에선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며 신규 확진자가 1만여 명에 육박했다.
특히 수도인 방콕에서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며, 태국 보건 당국이 골머리를 썩고 있는 중이다.
22일 기준 태국의 누적 확진자는 43만9천여 명을 기록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영화 컨테이젼이 생각난다”, “아무리 방역을 잘해도 장기전으로 가면 똑같다. 우리도 경각심을 놓치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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