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을 피우자 일본 여자가 한 행동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바람펴서 개빡친 일본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다.
트위터 사용자는 “남편이 바람피워서 아내 분이 남편이 모으던 유희왕 카드 일괄로 야후 옥션에 올림. 오늘 12시 기준 300만엔 돌파”라는 글과 함께 해당 여성이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올린 ‘유희왕 카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선반 위에는 유희왕 카드 모음이 진열돼 있다. 애초에 여성은 370만엔(한화 약 3,789만 원)에 유희왕 카드를 판매하려고 했다. 그런데 하루 만에 800만엔(한화 약 8,193만 원)을 넘고 99억 엔(한화 약 1,013억 원)을 돌파했다.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게 화가 나 홧김에 남편이 아끼던 카드를 내놨다가 벼락부자가 된 셈.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게 내 돈이라면 남편이 바람피워도 그냥 모른 척 할 듯”, “우와 나도 갖고 싶다”, “남편 싹싹 빌어도 돌려주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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