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의 휴식 공간이 화제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비행기 안에 있는 승무원들의 휴식 공간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할 때에 승무원들은 어디서 잠을 잘까?
긴 비행시간동안 좁은 복도를 왔다갔다하며 일을 해야하는 승무원들.
최대 17시간까지 장거리 비행을 하는 만큼, 적당한 휴식은 승무원들에게도 필수로 필요하다.
그래서 비행기 안에는 승무원과 조종사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벙커’라고 불리는 이 휴식공간은 비행기에 숨어있다.
승객들은 절대로 볼 수 없는 장소에 있으며, 비행기 기종마다 구조나 위치가 다르다.
주로 조종실 사이, 항공기 뒤편, 꼬리 날개 쪽에 위치해 있다.
승무원들은 교대로 ‘벙커’에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비행기 뒤편에 숨겨진 아랫층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랫층에는 침대가 놓여있어 누워서 쉴 수 있게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9시간 이상의 비행일 경우, 승무원들에게 2~4시간 정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고 한다.
승무원들은 대부분의 휴식 시간을 잠으로 보낸다고 알려졌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폐쇄 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진짜 힘들겠다”, “누울 곳이 있긴 있구나. 승무원들은 계속 앉아있는 줄”, “승무원 옷 입고 자려면 그것도 힘들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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