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지난 18일 강원 강릉시에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가 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새벽 시간당 50㎜에 육박하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린 강릉이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으며, 저지대를 중심으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토사 유출과 낙석도 잇따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릉 상황에 대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기상청은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19일 오후 9시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래와 같이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며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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