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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주차 시비로 싸웠던 주민이, 본사 대리님으로 발령 왔어요”


소름돋는 사진 한 장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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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에 올라온 한 장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사진을 공개한 A씨는 “사람 인연 모르는 거다”라는 글과 함께 메세지 내역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주차 문제로 B씨에게 항의했다.

트위터 @x_ie0615

A씨는 “저기요. 여기 차 대시면 안됩니다. 주민들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세요?”라며 공격적인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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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B씨는 “죄송합니다 얼른 빼드릴게요~”라며 대화가 마무리됐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그로부터 몇개월 후 A씨는 소름 돋는 문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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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가 새로 온 본사 대리님이었기 때문이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B씨는 “XX아 안녕? 본사 XX대리인데 급여 명세서 받을 이메일 주소 좀 알려줄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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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B씨는 이전의 문자 내역을 지웠는데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A씨는 이메일 주소를 공유하며 “감사합니다~!”라고 친절하게 태세를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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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 대리가 그때 문자내역 삭제한 게 신의 한 수인가”, “개소름”, “자기가 잘못 주차했으니 뭐”, “대리가 알게 되면 어쩌냐”, “한국 진짜 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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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x_i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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