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그랜저를 끌고 온 신입사원이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신입사원이 그랜저를 몰고와서 시선집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큰차, 비싼차 타서 아니꼬와보는 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회사가 난리난 이유는 신입사원이 끌고 온 차량이 20년이 넘은 뉴그랜저였기 때문이다.
일명 각그랜저로 불리는 각진 차량은 1986년 7월 처음 출시됐다.
그 당시 국산차 중에 가장 현대적인 차량이라 불리며 국내 대형차 시장의 왕좌를 차지했다.
A씨는 “건너건너 들으니 첫차라 부담없이 탈 차를, 사고 싶은 걸로 샀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적어도 외관은 멀쩡해보인다. 이런걸 어디서 구해온 건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A씨의 사연에 공감을 표하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이건 사장도 나가서 본다”, “이건 못참지ㅋㅋㅋ 저런 걸 어디서 샀냐”, “수동미션 운전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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