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과일
최근 한 과일이 인스타그램 등 SNS에 떠오르고 있다.
쨍한 빛깔과 앙증맞은 크기, 기대 이상의 맛으로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과일이다.
그것은 바로 ‘플럼코트’이다.
우리에겐 생소한 이름이지만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길러왔던 과일로서, 자두를 뜻하는 플럼(Plum)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이다.
플럼코트는 3가지 색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두 빛깔의 ‘하모니’, 살구색을 띠는 ‘심포니’ 그리고 빨간 빛깔의 ‘티파니’이다.
하모니는 살구맛에 가깝고, 심포니는 복숭아 황도 맛을 지니며, 티파니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로움에 맛이 일품이다.
플럼코트는 생과로 먹어도 좋지만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잼 형태로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잼이나 발효액, 건과 등으로 응용한 제품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플럼코트는 베타카로틴이 다른 과실에 비해 20~30배 이상 많아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플럼코트에는 자두의 신맛이 품은 유기산이 함유되어 기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무더운 여름 플럼코트를 즐기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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