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매 “프로토”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남성이 있어 화제다.
21일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 에서 제 56회차 축구 승무패 적중자 현황을 발표했다.
당첨자는 2020년 12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vs 엘체 CF 경기를 시작으로 총 14개의 경기의 승무패를 모두 맞춰 떼돈을 벌었다.
그는 4만 8천원을 베팅했고 모든 경기 결과를 맞춰 45억 5700만원을 얻게 되었다.
이 남성은 대전 대덕구에 거주중이라고 한다.
이번 회차 상금은 22억 1900만원인데, 저번 회차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23억 3800만원까지 더해 어마어마한 상금을 얻게 된 것이다.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이 시기에 대박 스토리는 누리꾼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오로지 감 하나로 대박을 터트린 그의 깡에 대해 칭찬하는 누리꾼들도 다수 보였다.
그가 배팅한 사이트는 합법 스포츠 경매인 프로토 사이트 이다.
프로토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에서 발행하는 복권의 일종. 국가에서 시행하는 합법적인 도박이다. 경마나 경정 같이 경기 결과를 적중시킨 사람에게 배당금이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2006년 2월 22일부터 공식 발매되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