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에서 한 이상한 행동
강원도 고성의 한 해수욕장 인근 횟집에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남성들의 행동이 알려져 화제이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성 2명의 행적이 고스란히 포착된 CCTV 화면을 A씨가 게재했다.
그는 “같은 곳에서 이렇게 이슈가 되는데도 끊이질 않는다. 동네 차원에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라고 언급했다.
A씨가 작성한 게시물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 남성 2명은 인근 횟집 수족관 청소용 수도로 샤워를 한 뒤 셀카까지 찍고 떠났다.
실제 해당 가게는 출입구가 막혀 있었으며 ‘CLOSED’라는 글귀까지 쓰여 있었기 때문에 운영 시간이 확인할 수 있다.
A씨는 “하도 적나라하게 씻어서 씻는 사진은 생략하겠다. 참고로 공용 샤워장은 바로 옆에 있다. 걸어서 10~20초 걸린다”라며 “곧바로 경찰이 왔으나 두 사람이 금방 떠나서 아쉽게 현장 검거는 불가능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폭스바겐) 파사트 검은색 (차량을 끌고 오신) 남성 두 분에게 말씀드린다”라며 “본인이라고 생각되면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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