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게이바에서 남자 연예인을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과거 유튜버 강학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ㄱㅇ바에 온 기 센 연예인 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학두는 과거 게이바에서 일할 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강학두는 “사장님 지인인 남자 연예인이 온다고 하더라”며 “당시 너무 놀라서 ‘게이였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목격담을 풀기 시작했다.
얼마 후 해당 남자 연예인이 게이바에 다른 동성 친구들 5명과 함께 도착했다.
이들은 매장 입구에서부터 테이블에 앉는 순간까지 시끌벅적했다고 한다.
강학두는 “주문을 받으러 갔더니 무례한 장난을 치더라”라며 “방송에서 보던 점잖은 모습과는 정 반대였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심지어 ‘얘. 여기서 제일 싼 위스키가 뭐냐’고 묻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학두는 “내가 남자 연예인 테이블에 주문만 받고 옆에 앉지 않자 ‘너네 왜 손님을 가려받느냐’고 따졌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나는 ‘연예인이라 친한척하면 부담스러울까봐 그랬다’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강학두는 그 남자연예인이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고 한다.
강학두가 테이블에 앉자 술을 따라주었는데 술잔을 들고 받으려고 하니까 ‘일어나서 받아라’고 강요했다고.
강학두는 “속마음으로 ‘이런 미친X이 있나’ 싶었다”며 “끝에는 원샷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해당 연예인이 다른 남성과 연애를 하는듯한 모습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강학두는 “그 남자 연예인이 누가 온다는 전화를 받더니 분주해졌다”며 “가방에서 파우치를 꺼내 화장을 수정하더라. 파우치에는 파운데이션부터 아이브로우, 섀딩, 립스틱까지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화이 주인공이 나타나자 (남자 연예인이) 목소리가 180도 바뀌었다”며 “아까까지만해도 여성스러웠늗네 굉장히 남성스러운 톤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강학두는 “이 남성은 어지간한 연예인보다도 잘 생겼었다. 남자연예인은 이 남성 어깨에 기대기도 했다. 그렇게 한참을 진상짓을 하다 갔다”고 폭로했다.
이후 이 유튜브 영상은 약 18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