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에 일본인이 그린 조선시대 모습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1914년에 일본인이 그린 조선시대 모습”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키요에(일본어: 浮世絵)는 17세기에서 20세기 초 일본 에도 시대에 성립한 당대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나 풍경, 풍물 등 그린 풍속화의 형태를 말한다. 현재는 일반적으로 ‘우키요에’라고 하면 여러 가지 색상으로 찍힌 목판화인 니시키에(錦絵)를 말하는 예가 많으나 육필화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우키요'(浮世)라는 말 자체를 풀이하면 ‘떠다니는 세상의 그림’, 즉 현세의 이모저모를 그려낸 그림이라는 뜻이며, 지금의 도쿄에 해당하는 에도, 오사카, 교토 등지의 마을의 중심의 이곳저곳에 퍼져있던 현대풍의 새로운 문화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우키요에를 조선을 여행한 한 일본인이 시리즈를 출판했다고 한다.
다이쇼와 쇼와 초기를 대표하는 우키요에 화가 중 한 사람, 카와세 하스이의 중기작 중 하나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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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후인 1914년 하스이는 조선 철도국의 초청으로 조선을 여행한 뒤 <조선팔경> 시리즈를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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