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故 박용하의 묘소를 찾았다.
지난달 30일 김재중은 인스타그램에 ’11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평생 잊지 못할 사람’이란 글을 올리며 배우 박용하를 추모했다.
김재중은 박용하의 묘소를 직접 찾아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놓고간 사진과, 꽃다발 그리고 김재중이 준비해간 꽃도 보였다.
김재중은 생전 박용하와 절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일본 활동을 하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특히 박용하는 사망 하루 전날, 김재중과 전화 통화를 하며 “다음 달에 한번 시간 낼게 소주 한잔하자”고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고 한다.
지난해에도 김재중은 박용하의 10주기에 묘소를 찾아 추모글을 올렸다.
한편 배우 박용하는 지난 1994년 데뷔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0년 6월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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