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케이 준 명품백
아프리카TV BJ 케이가 사귄 지 100일이 된 기념으로 여자친구 미도에게 명품백과 직접 쓴 손편지를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도는 손편지를 읽어내려가다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11일 케이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여자친구 미도와 함께 했는데, 이날 미도에게 루이비통 백과 손편지를 선물한 케이는 잠시 자리를 비켜줬고, 방에 홀로 남은 미도는 케이가 쓴 손편지를 읽었다.
케이가 쓴 편지는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김미소 남친입니다”로 시작해 “제가 편지를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훈련소 때 가족들한테 편지 써본 거 밖에 써 본 적이 없거든요”라고 적혀있었다.
미도는 벅차오르는 감정에 울먹이며 편지를 읽어내려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미도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이 손편지라는 말에 어색함을 무릅쓰고도 편지를 쓴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케이는 편지를 통해 “미소님이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으니까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여자친구는 항상 행복해야 돼. 100일 동안 못난 박준규 만나느라 고생했고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100일 기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 손편지는 팬들도 처음 보는 거다”, “100일에 루이비통이면 다음은 뭐야…?”, “이래서 케이 케이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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