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의 학폭 논란이 등장했다.
이에 지수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자신을 지수의 동급생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지수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신들이 부리는 부하 동급생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고,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비비탄 총을 쐈다”고 전했다.
지수가 포함된 무리는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폭행은 물론이고, 협박, 모욕, 욕설, 문화상품권을 빼앗는 등의 행위도 서슴없이 가했다고 한다.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을 닫았고, 소속사 키이스트는 “사실 관계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도 불똥이 튀었다.
‘달이 뜨는 강’은 지수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사극 드라마로 현재 6부까지 방영됐다.
총 20부작으로 사극이니 만큼 이미 촬영의 95% 이상을 마친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배우 교체나 재촬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날벼락이다”, “중단해야지 뭐 어쩔 수 있나?”, “소현이 살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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