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차의 반전 스토리”
한 커뮤니티에서 “여대생 임신시키고 휴학시킨 40대 유부남입니다” 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제목을 보고 놀랐겠지만, 사연에는 반전이 있었다.
이 남성은 결혼한 지 12년이 된 40대 유부남으로 아내와 사연 주인공 사이에는 초등학교 3학년, 10살 딸이 있다고 한다.
남성은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1년 휴학 중인 여대생을 임신시켰다”라고 한다.
이 사연의 내용까지만 보면 유부남인 남성이 대학생을 임신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내용에서는 부모님께서도 둘째가 생겨 좋아하시고, 아내 또한 1년 휴학을 연장했다고 한다.
사실 남성의 부인이 늦게 대학생활을 하는 중이었고, 둘은 둘째가 가지고 싶어서 노력을 했지만
계속 되는 실패로 슬퍼하고 있는 사이 둘째가 생긴 것이었다.
제목과 다르게 훈훈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사연은 누리꾼들에게도 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여대생이 본인 마누라라는 거죠”, ” 아이 깜짝 아 ㅋ ㅋ”, “대학생인데 20살이 아니었군요 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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