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어플에 여대생 빌런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마켓 여대생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다.
당근마켓 사용자 A씨는 “SS급 여대생이 사용하던 노트북”이라며 “제가 너무 너무 아끼던 노트북 급힌 일이 있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분께서 데려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매하시는 분 댁 근처까지 찾아뵙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판매 가격은 80만 원이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자기기 파는데 여대생이 사용했다는 문구는 왜 붙이냐”, “사기 같은데”, “3년 전 제품인데 가격 무슨 일이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나 네티즌들은 그의 ‘매너온도’가 17.6도라는 점에 대해 “저렇게 떨어지는 게 더 어려울 듯”,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