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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가 집 앞 산책로에 사는 아기 오리 가족 찾으러 나왔다 발견한 충격의 ‘수배 전단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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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 사는 아기 오리 가족을 찾으러 간 아빠와 딸은 전단지 내용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트위터

지난 17일 트위터리안 A씨는 “동네 아기 오리 가족 안 보여서 아빠랑 찾으러 나왔더니 (이런 전단이 붙어 있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에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오리에게 있는 힘껏 돌팔매질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따.

 

사진과 함께 전단에는 “강력 경고합니다”라며 “OO경찰서 수사과 OO수사팀에 근무하는 수사관이다. 이곳에서 돌팔매질해 오리를 죽이신 분들 읽어달라. CCTV 확인해 전동 킥보드 동선 추적 중이므로 차후 반드시 검거될 것이다”라는 글이 써 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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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자신이 수사관이라고 밝힌 그는 “제게 연락 주시고 자진 출석하면 자수로 인정하겠으나, 외면할 시 처벌받게 될 것을 경고한다”라고 전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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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 같은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못됐다. 저 오리 가족 너무 단란하고 귀여워서 동네 스타였다”라며 “약한 존재를 괴롭히고 학대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이 진짜 있다는 게 끔찍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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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트위터는 SNS 상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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