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펜타곤의 멤버 여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에 펜타곤의 멤버 여원이 허리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원은 9일 새벽 개인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를 하다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고, 본래 사고 직후 응급실 내원 및 의료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했어야 하나 여원은 증상이 경미하고 스케줄 소화에 대한 의지도 강해 9일 옹후 진행된 ‘아돌라스쿨 : 홈커밍데이’ 생방송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원이 해당 스케줄을 소화한 뒤 귀가하던 중 허리 통증을 느꼈고, 결국 병원을 찾아 의료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이 우선시 돼야 하는 만큼 불가피하게 향후 앨범 활동을 중단하고 여원의 부상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여원의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7일 체제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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