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연하 업,소녀에게 진심으로 고백한 남성.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업소.녀에 손편지 고백한 어느 오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남성이 작성한 편지 내용이 첨부됐다.
남성은 “널 만난 지도 어느덧 오늘이 일곱번 째가 되겠구나”며 “그동안 오빠가 X스방 다니면서 너처럼 이쁘고 상냥하고 귀여운 아이는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일을 할 때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네 생각만 한다”며 “오늘은 어떤 나쁜 X이 와서 우리 애기를 괴롭히지는 않을지 항상 걱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비로 오빠가 너보다 23살 많긴 하지만 우리 제법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오빠가 정식으로 너에게 고백하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비록 유흥에서의 만남이지만 앞으로의 좋은 미래를 생각해서 니가 날 받아줬음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름”, “23살 차인데 무슨 결혼이야”, “편지받고 엄청 무서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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